김 정희
영성 클리닉은 나 스스로의 자습할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아직은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생활의 바쁜 그날 그날의 쳇바퀴 생활에서 오로지 한 길로 만 가야 하는 것이 아니고, 옆에 또 다른 길이 보이고 또 다른 길이 마음의 평온을 주어, 더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길이라고 느꼈을 때는, 이것이 영성 크리닉에서 얻은 내 마음 속의 열매라고 나름대로 생각이 든다. 다른 길이라는 형태는 영성크리닉을 시작하기 이전에도 느낄 수 있었으나, 영성크리닉을 통해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어서 큰 강화되는 힘을 느꼈다.
매번 성심껏 강의를 해주시는 윤태현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임의 모든 분들의 솔직하고 겸손하고, 좀더 나은 것을 지향하며, 헌신적으로 남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들- 언제나 흥미 있고 발전적으로 빛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제 끝나는 과정에서 영성크리닉으로 인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재확인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양 연균
광고로만 보아왔던 윤목사님의 영성 클리닉을 우리교회에서 직접 목사님으로부터 매울 수 있는 기회주심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한다. 마음을 모아(Focusing)와 말씀묵상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도방법을 배운 아주 좋은 시간이았다. 나의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지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일주일에 한번씩 오전 9시부터 12사까지의 세시간이지만, 길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반장인 주미경 집사님의 리더쉽과 함께 10명의 친교시간도 매우 즐거웠다. 한 사람 한사람 개인의 성격검사로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잘 협력해 나가는 사랑의 공동체가 만들어 질 수 있는 귀한 행함의 신앙생활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크다. 우리교인 모두가 참석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주 미경
주님! 저에게 그리스도인의 참 자유의 삶”을 인도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미국에 이민 온 후 매일 바쁘게 뛰어다녔다. 햇수가 더할 수록 삶의 기쁨보다는 몸과 마음이 피곤함을 자주 느끼며, 가끔 한적한 곳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나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 주님의 손길의 인도하심으로 영성 클리닉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다. 성격조사를 분석하여 나의 성경과 다른 사람의 성격, 그리고 내 성격에 맞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상상치 못했던, (예수님과의 만남, 주고받은 대화, 주신 말씀)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예전에 주님께 다가서는 길이 멀고 어렵게 생각되었으나 이제는 즐겁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향하여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게되었다. 특히 성도들의 사랑, 이해, 위로를 통하여 “나눔의 삶”을 가지 는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는 즐거운 기다림이 있었다. 옛날에 읽었던 똑같은 성경구절과, Focusing을 통해서 보는 말씀묵상은 전혀 다르며, 주안에서 이뤄지는 거룩한 상상력은 일일이 말로 표현하기가 부족하다.
영성크리닉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걱정근심을 제거 할 수 있게 되었고, 쉽고도 간단한 “신비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심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만드시고 준비해 주신 윤태헌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영성 클리닉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기도한다.
백 지연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파서…
2001년 9월 중순, 삼십대 중반의 주부답지 않게 콩콩 뛰는 설레는 가슴을 안정시키며, 남편과 함께 들어선 영성 클리닉 첫 수업시간.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않은 교실에서 남편과 나란히 앉아있는 나는 기쁨과 감사에 젖어있었다. 결혼생활이 벌써 10년이 되었고, 세 자녀를 둔 엄마가 되어 있는 내 자신은, 항상 바쁜 생활 속에서도 내게 마땅한 교회를 주시라고 일년이 넘게 기도해왔었고, 하나님은 응답을 해 주셨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장만한 나의 집, 이사한지 겨우 이 개월도 안된 상태였다. 짐을 풀면서도 힘든지 몰랐고, 마음이 즐거워서인지 토닥거리던 남편과의 사랑싸움도 휴전(?) 상태였다. 함께 사시는 친정부모님은 말할 필요도 없었고 아이들도 새집을 무척 좋아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당시엔 전혀 문제점 없었던 것 같았던 나를 사랑하셔서 영성 클리닉에 참가토록 하신 것이었다.
나의 기대만큼이나, 윤목사님은 꼼꼼한 준비를 해 오셨다. 목사님이 틀어주신 음악소리, 바다의 시원한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는 마치도 휴가를 온 듯 문득문득 착각케 하였다. 그런데, 성격검사를 위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갑자기 웬 시험? 쉽던 어렵던 시험에는 발발 떠는 나는 성격조사인지도 모르고 긴 시간에 시험을 치렀다. 옆에서 남편도 열심히 시험을 치렀다. 시험결과 나는 ESFJ라는 성품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는 몹시 궁금하여 목사님의 해설에 귀기울였다. 그런데, 나는 목사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족집게 같네! 라는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평소 내가 느끼고 있던, 내 자신은 이런 사람이야 라는 것을 그대로 맞춤복처럼 딱 맞지 않는가! 그래, 시험이란 정직하게 치러야 되는 거야…. 하면서 나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남편의 성품을 알고 나서 달라지기 시작한 나의 태도였다.
물론 성격조사의 내용처럼 남편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지만, 목사님께서 그 사람의 성품 과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때, 내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나는 비로소 남편 백운태 성도님은 예수님 다음으로 멋있는 남자로 내게 비쳐왔다. 어느 잘생긴 배우보다, 말 잘하는 성우보다, 노래 잘하는 성악가보다도 비교 할 수 없는 가장 매력 있는 남편이 되어있었다. 사실 남편은 성격자체가 그리 달라진 것은 없다. 그러나 내가 배운 것은 남편 뿐만 아니라, 곧잘 만나는 사람들을 내 표준으로 판단하던 교만한 나의 태도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닐까? 무엇보다도 아는 내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과거에는 종종 내 자신을 용납하지 못했고 질책 만 하였었다. 하지만, 주님은 내가 어떤 모습이든지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므로 나는 나를 사 랑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이것은 절대 교만과는 먼 시작이었다. 나를 사랑하므로 장점은 키워나가 주님께 영광 돌리는데 쓰이고, 버려야 할 점은 버리고, 또 고쳐야 할 점들은 반드시 시정하는 노력 속에,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한다는 목적이 생겼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한지 17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데, 나는 아직도 베이비 크리스천으로 아장아장 걸음마만 하고 있지 않는가! 다행히 영성 크리닉을 통해 예수님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된 사실은, 이 바쁜 생활 속에서의 영적인 쉼이며, 수확이다. 내 마음을 비우고 내 문제를 찾아 그 문제를 예수님을 만난 후 그 분께 드리는 과정, 그리고 주님이 가져가신 후의 자유스러운 내 마음은, 경험을 안해 본 성도들은 꼭 한번 해야되는 즐거움이다. 내게 더 이상 예수님은 멀리계신 분이 아니시다!
주일날, 대 예배에 참석하고 임원으로, 일반성도로 봉사 활동함으로써 진정한 그리스도 인이 되는 것 같진 않다. 적어도 지금의 나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심신으로 쉴 수 있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서 그 예수님을 모르는 이웃이 내게 다가와 “당신은 참으로 기쁜 것 같소.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고대하며 기도한다. 아니, 내 스스로가 그들을 찾아가기를 원한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명령하셨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절)
백 운태
매주 목요일, 모든 다른 성격을 가진 분들과 같은 Subject을 가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을 느껴질 정도로 개개인의 독특하고 개성이 주어진 것을 보면서, 서로 받아들이고 Respect하라는 뜻인 것 같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한 나의 성격도 자료를 통해 알고 나니까, 나의 성격의 좋은 점은 내가 생각해도 Respect가 가고, 또 내 성격의 결함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밉다.
말씀묵상은 정말 우리가 매일 삶을 살 때에 쌓일 수 있는 걱정, 스트레스, 영적문제를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시도할 수 있는 Too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나약한 우리에겐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잘 Focus가 되진 않지만, 주어진 시간에 간절히 구하면 될 것 같다.
성격 Test는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고, 나가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제할 수 있는 좋은 결과다. 이번 영성 클리닉은 모두가 모든 것을 내놓고 토론하고 간증할 수 있었던 것은 성격 Test를 통해 이루어진 것 같다. 왜냐하면 서로의 다른 성격이나 행동을 이해받지 못하면 서로 가 깊은 얘기나 생각을 하기에는 매우 한정될 것 같다. 어느 모임이나 단체를 통해 영성 클리 닉처럼 깊은 얘기를 서로가 나눈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교회나 가정에서나 나가서는 직장, 사업 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Respect가 이루어지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좋았더란” 말을 듣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누가 읽어주기엔 너무나 부족한 글이고 두서가 없으나, 목사님께 이런 기회를 주신 걸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