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를 보고 싶다 (조카가 태어나던 날)

오!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이름이여! 별 떨기, 그 빛을 숨기지 않고 새벽 가치가 노래하던 가지엔 홍시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어느 가을날 아침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때는 가을, 날은 아침, 아침 열 시 언덕엔 이슬이 맺히고 새소리는 나뭇가지 새로, 하늘 새로 날며 능금은 뚝뚝 떨어지고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평화롭습니다.

세미가 보고 싶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저에게 행복을 가르치고, 평화를 알려주시며 두려움과 괴로움 속에서 자비와 위로를 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세미가 보고 싶습니다. 넘쳐 흐르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권능을 행하시고, 약속하신 자비로 저를 붙드시는 자비의 아름다움 속 평화로운 숨결, 세미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굽어보소서! 굽어보소서! 굽어보소서! 비길 데 없는 당신이시여! 광명에 넘쳐 흐르는 세미를.

제발! 저의 복됨을 인자하게 얼굴을 돌리시어 보옵소서.

옛날에 사모하던 그 분이…

세미가 돌아왔습니다.

오! 모든 예측을 넘어서는 축복이여!

[Before Series – 3]

© 윤 태헌, 11.16.1972

Painting for Poem "The Lost Day"
Unknown's avatar

About TaeHun Yoon

Retired Pastor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This entry was posted in Poetry. Bookmark the permalink.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