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아침에”

너무 기쁘고 좋으면 울어요

삼일전 에티오피아 땅 밑에서, 만 이천년의 잠이 깨어나듯

요즈음 한반도 그리고 넘어 넘어에서 춤을 잊고

마음이 아픈 삶도

물결이 일고 구름 위로 오를 때

그냥 눈물이 흘렀어요.

길을 잃어버린 날

진정 자유가 무었인지 알았어요

이젠 민족 찾고 민족 넘어로 가요

그래서 그냥

길 가다 그냥 서서

가득 울었어요.

하늘 담은 날이예요.

더 나은 대동세상을 꿈꾸는

홍익인간들의 춤사위처럼

그건 감사절 아침이예요.

그래

이젠 가슴을 열어요

모두 만 이천년을 준비한 용솟음으로

© 윤 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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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aeHun Yoon

Retired Pastor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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