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여기저기 뉴욕 병원의 쑈설워커들로부터 전화를 받을 때가 종종있다. 알고보면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한국인들을 도와주고자 애쓰는 저들의 심령이, 결국엔 나에게 까지 연결되어 도움의 손길들을 묶어나가는 것을 보게된다. 언젠가, 어달트 홈에 수년간 방치되어있던 40대의 한인여성을 안타깝게 도와주고자, 도와 줄 한국인을 찾다가 나를 알게 된, 미모의 쑈설워커는 너무나 기뻐 눈물을 글성글썽거리며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그녀의 그 기쁨으로 가득차있던 환희의 표정은 잊을 수 없는 천사의 모습이였다.
사람은 일상생활에 있어 각자의 역할을 당연히 감당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부모로서, 또는 자식으로서, 직장인으로서의 역할 외에 배역이 요구된다.
당신이 고통당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비밀이,
당신이 외로워하지 않으면 만나 볼 수 없는 친구가,
당신이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녹일 수 없기에,
당신이 병들어 보지 않고는 기적을 믿을 수 없기에,
당신이 갇혀보지 않고는 자유의 바람을 맞을 수 없기에,
당신이 시험들어 보지 않고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 할 없기에,
당신이 역경의 도가니에서 구워내지 않고는 쓸모가 없기에,
당신이 오늘도 당하는 모든 일들이, 당신의 특권이요,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가 짊어진 멍에 함께 걷는 길이라오. 온전을 향해 달려가는 길이라오
– 윤 완희, 8/27/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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