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에서 행동으로

– 어느 공동체의 변화지향 성경 읽기 –

뉴욕한인교회를 10여 년 간 담임하시고, 뉴욕 신학교(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수로 재임하고 계시는 차원태 목사님께서 “해석에서 행동으로” 라는 책을 최근에 출간하셨다. 신학교 졸업 후, 40여년동안의 목회 현장에서 건져낸, 주옥같은 글들은 읽는 순간, 한 목회자의 평생을 통해 다듬어진 심오한 신앙과 예리함, 겸손, 말씀의 아름다움과 깊은 묵상을 떨리는 가슴으로 맞게된다. 또한 말씀을 통한 해석은 성경을 읽는 새로운 시야와, 재미와 기쁨까지도 얻게 한다.

처음 책의 제목을 대했을 때, 평신도의 입장으로 왠지 책이 어렵겠다는 선입감을 가졌다. 그러나, 책의 겉 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알 수 없듯이, 궁금증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놀라움과 흥미 속에 빠져들었고, 마치도 성경의 대하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것 만 같은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완독 했을 때에는, 이젠 성경이 난해하거나 더 이상의 거룩함 속에 갇혀있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행동하며 살 것인가를 명쾌하고 진솔하게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

이 책은 차목사님께서 주일예배 시작 전에, 30분 성경공부 모임을 갖는 중에 얻어진 열매이며, ‘성경 읽는 이들과’ 함께 이 ‘해석’을 나누고 싶다고 서두에 말씀 하셨다. 이 책에는 <창세기, 출애굽기, 사도행전, 요한 서신, 비유들>의 5가지 대 제목으로 나누었다. 대 제목 아래 소제목들로 나눠진, 성경의 중요사건과 해석을 통해 인간이 고민하듯이, 하나님의 고민과 사랑이 예리하게 표현 되어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글의 248쪽에서 세상을 향해 크리스천은 저항과 변혁으로 대하고 초월로 응수한다. 그러므로 우리(크리스천)에게는 세상에서의 싸움이 운명지어졌지 결코 세상에서의 도피는 허용되지 않았다. … 만일 우리가 신앙에 급수를 매길 수 있다며, 바울의 방식대로 초급신앙고급신앙이 있어야 할 것이다. 초급신앙은 위안과 현상유지에 머물러 있는 신앙이고, 고급신앙은 모험과 변혁에 높은 가치를 두는 신앙일 것이다. 예수님은 공생에 처음부터 물려받고 싶지 않은 전통과의 싸움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간단명료한 문장과 해석은 우리들의 신앙의 가치관을 정립해주며, 기독교인의 경건이 무엇이지 깨닫게 하며, 성경을 마음으로 읽고 행동으로 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모든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한권 당 가격은 $10.00 + 우편료이며 뉴욕한인교회 도서부로 연락하면 받아 볼 수 있다.

주소 : Korean Methodist Church & Institute,

633 W. 115th St., N.Y, N.Y 10025 (212) 662-1422, 9407 (FAX) (212)662-9696

윤완희 제공, 6/6/1999

The current image has no alternative text. The file name is: image-126.png
Unknown's avatar

About TaeHun Yoon

Retired Pastor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This entry was posted in Devotional Essay, Essay by WanHee Yoon, faith-column. Bookmark the permalink.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