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윈 세월
너울대는 춤사위 위에서
덩덩 덩더쿵
몰아쉬는 숨
전율은
정조를 지키듯
변함없는 표정
너는 나 나는 너
달빛 아래
달 빛 아래로
품어 내는 한은
가도 가도 남도길
덩 덩 덩더 쿵
땀방울이 장마비
신명은
마릉 마다
껍데기 골 깊이
숨죽인 한을 태우며
봉화불로
덩덩 덩더 쿵
모두가 웃으며
동구 밖 고개 넘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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