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TaeHun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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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aeHun Yoon

Retired Pastor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Misunderstanding

The gravestone—locked in years of struggle and embrace—lies beneath a skythe color of cooled ash. Beyond the wide puddle of time,a single dragon stirs,its wings remembering fire. The goblin, once proud in dust,has fled;even the crowhas closed its eyes and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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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ing I Cannot Let Go” (Letter from the Parsonage, O Souls That Leap Like Deer, Sixth Story, 1994) © Yoon, Wan-Hee

Last week, an article in the Christian counseling journal Pastoral Care caught my attention. It told the story of a faithful middle-aged Christian man in his fifties, and through it, I came to understand more deeply why, in the book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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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함께 계시니” (목사관 서신, 사슴처럼 뛰는 영혼들이여, 일곱번째 이야기) 1996, 윤 완희

성령이 함께하시는 삶은 내적인 힘과 기쁨이 용솟음치며, 나를 주관하는 주체가 내가 아님을 매순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미물만도 못한 나의 존재를 귀히 여기시고 당신의 영을 부으사 당신의 선한 도구로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지난 봄에 16년 만에 조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도착하는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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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못하는 것 한가지” (목사관 서신, 사슴처럼 뛰는 영혼들이여, 여섯번째 이야기) 1994, 윤 완희

지난 주간의 <상담>이라는 신양전문지에 저의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50대의 어느 착실한 기독교인인 중년 남자의 이야기였는데, 요즈음 읽고 있는 여호수아서의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왜 적군을 하나도 살려두지 않고 진멸했어야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기에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 회사의 중역인 이분은,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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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n

© TaeHun Yoon The tale demands its gesture—to leap into sound,to tear from silencethe hours of forgetting. You and I, cast backinto the womb of uncreated light,where Spirit hovered,and the Word was yet unspoken—there we begin again. A stone breaks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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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터

[Relation Series – Part 3] 형상이 까맣게 타버리고 숯불만 빨갛게 달아오르면 나의 부재와 너의 실존이 확인 작업에 나선다. 벙어리 혀바닥에 맴도는 혼돈의 선율이 시작하는 그 때 파편처럼 시간은 마구 떨어져 내리고 수레 바뀌는 황폐한 녀석으로 나타났다. © 윤 태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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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Relation Series – Part 2] 오르며 내리선 병원 창문 네모진 운명은 붙들린 구도로 몸부림했다. 저 밑 굵다란 원을 쌓아올린 굴뚝은 태양을 먹고 사는 기다란 입으로 사체를 받아 먹고 있었다. 흐를 수 없는 뿌리가 타버리고 네모진 창문 밖으로 들녁의 심판이 있다.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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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수 夜湖水

퇴락한 마을 발등 위로 어슬렁 대던 열차의 막혔던 화통에서 긴 한 숨이 터졌다. 볼이 부어오른 판자 집이 업드려 흙을 삼키고 부부싸움은 요강 속에서 밤을 늘였다. 강은 시간의 등을 타고 내렸고 등깨진 조각들 웅덩이 마다 들리지 않게 가만 가만 거친 숨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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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어머니! 저 바람을 잡아 주시오. 열차를 몰고 가는 저 무서운 바람을 하늘을 방황하던 … 어머니! 역사의 주머니로 날 데려다 주시오. 그렇게 태양은 지구를 누르기도하고 삼키기도했다. [Relation Series] © 윤 태헌,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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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라!

붉은 물감에 갇혀—구름과 풀잎 사이,하나의 석양 줄기가목 졸리고 있었다. 바람—두터운 배를 가진 방향.나를 품을 방이 있다면,그것은 맑고 용기 있는 출구. 그리로 나는시계 밖으로 뛰어오를 수 있다. 그리하여, 방향은 부드러워진다. 다리 아래,속삭이는 아이—전하는 자,전설을 품고 있다:서 있는 것은 결코 확실하지 않다는.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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